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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다이제스트] 화대 안냈다가 매춘부에 보복 당하고 법정까지 가

뉴질랜드에서는 한 농부가 매춘부로부터 서비스를 받은 뒤 화대를 내지 않았다가 매춘부로부터 보복을 당하고 법정에까지 서야 하는 신세가 됐다고 뉴질랜드 언론들이 17일 보도했다. 언론들은 뉴질랜드 남섬 시골의 한 농장에서 일하는 크리스토퍼 맬콤 듀에인 뮤어가 매춘부의 서비스를 받은 뒤 화대를 내지 않았다가 매춘부와 친구 3명으로부터 심하게 행패를 당했다고 밝혔다. 매춘부 일행은 농장으로 찾아와 뮤어에게 돈을 낼 것을 요구하다 듣지 않자 방망이를 마구 휘둘러 뮤어의 자동차 유리창을 부수고 차체도 사정없이 망가뜨려 버렸다. 뮤어는 기만에 의한 채무 야기 등의 혐의로, 매춘부와 그 친구들은 고의로 뮤어의 자동차를 파손한 혐의로 재판에 회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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