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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김수현 조선욕 "버티고개에 가서 앉을 놈"…그 뜻은?

사진= SBS ‘별에서 온 그대’ 캡처

김수현이 새로운 조선욕을 선보여 화제다.

8일 방송된 SBS수목드라마‘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7회에선 천송이(전지현 분)가 홈쇼핑으로 산 간장게장이 광고와 달리 부실하자 “사기당했다”며 화를 냈다. 이를 지켜보던 도민준(김수현 분)은 “밤중에 버티고개에 가서 앉을 놈들”이라 중얼거렸다.

그 뜻을 궁금해 하는 송이에게 민준은 “약수동에서 한남동으로 넘어가는 고개가 있어. 버티고개라고 옛날엔 그 고개로 장사꾼들이 많이 다녔는데, 좁고 험해서 도둑들도 거기 많이 숨어있었거든. 그래서 남한테 사기를 치거나 못된 사람들 보면 이렇게 말하곤 했지. 밤중에 버티고개에 가서 앉을 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별그대’ 7회는 시청률 24.1%(닐슨코리아 집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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