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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캡콤 한국지사 설립…국내시장 본격 진출

지사장에 강진구씨 선임


세계적인 일본게임업체 캡콤이 한국에 자회사를 세우고 국내 시장에 진출한다. 캡콤은 7일 한국에 자본금 10억원의 캡콤엔터테인먼트 코리아를 설립,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향후 전개할 주요사업은 가정용 게임 타이틀 판매와 온라인게임 개발 및 운영으로, 비디오게임 타이틀 판매를 기본으로 국내 온라인게임 회사와의 제휴 등을 통해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신임 대표이사에는 넥슨재팬 대표이사와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 소프트웨어전략실장 등을 역임한 강진구 씨가 선임됐다. 강진구 캡콤엔터테인먼트 코리아 대표는 “비디오게임은 물론 한국 회사와 협력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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