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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한국건축문화大賞] 쾌적성·경제성·유지보수성에 역점

[인터뷰] 시공자 장 해 룡 동부건설 상무


“동부건설을 시공사로 선택한 재건축 조합원들에게 어떻게 하면 만족을 줄 수 있을 가를 고민했습니다. 그 결과 쾌적함, 편리함, 경제성, 유지 보수성을 구현하는데 가장 큰 역점을 뒀습니다.” 대치동 동부센트레빌 공사를 현장에서 지휘한 동부건설 장해룡(46ㆍ사진) 상무는 “탑상형 등 차별화된 단지 계획, 야간 조명, 친 환경 조경 등이 대치동 센트레빌의 가치를 높여주고 있다”며 “건축문화대상 주거부문 본상을 수상하게 돼 시공을 책임진 사람으로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주부들의 경우 폐쇄적인 느낌을 주기 때문에 지하주차장 이용을 꺼린다”면서 “대치동 센트레빌의 지하주차장은 데크형 설계와 선큰 공간 도입으로 자연채광이 가능하도록 해 이 같은 거부감을 없앴다”고 말했다. 장 상무는 “플랫플레이트 라멘 구조를 도입하고 칸막이는 드라이 월로 시공, 리모델링이 쉽다”고 밝혔다. 기존 아파트는 건물의 하중을 벽이 지탱하고 있어 해체가 어렵다. 하지만 하중을 기둥이 지탱하는 라멘구조는 가족 구성원이 변하거나 필요할 때 손 쉽게 집안 구조를 바꿀 수 있다. 장 상무는 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도입했다”며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어 말로 가스를 잠그거나 거실 전등, 에어컨을 켜고 끌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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