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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2차전지 핵심소재 양산

제일모직, 2차전지 핵심소재 양산제일모직은 휴대폰, 노트북 등에 들어가는 2차전지 핵심소재인 전해액을 개발, 지난 5월부터 양산하기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전해액은 2차전지의 전류 흐름을 가능케 하는 액체 물질로 지금까지 일본 미쓰비시등이 세계 시장을 독점해 왔으나 이번 개발로 연간 360톤의 자체 생산이 가능해져 연간 340억원의 수입 대체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제일모직은 중국과 대만, 동남아 등지에 수출을 추진하는 등 2005년까지 820억원의전해액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정보통신 소재 기술개발에 모두 2,85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원정기자BAOBAB@SED.CO.KR 입력시간 2000/06/25 19:02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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