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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림2구역에 1,272가구 아파트 들어선다

노후주택이 많은 관악구 삼성동 ‘신림2구역’ 일대가 1,272가구의 대규모 아파트단지로 탈바꿈한다. 관악구청은 관악구 신림2재정비촉진구역 정비계획안이 지난 6일 서울시 건축위원회의 건축심의를 통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따라 관악구의 대표적인 낙후지역인 삼성동(옛 신림6동) 일대는 최고 28층 1,272가구(임대 220가구)의 아파트 단지로 조성된다. 신림2재촉지구내를 가로지르는 도림천을 자연친화적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고 하천변에 주민공동시설을 집중 배치해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했다. 2012년 사업시행인가 및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아 2013년에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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