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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비… 서울 6일째, 40년만에 최장

6일 연속 비가 내리면서 서울지방의 연속 강수 지속일수가 1971년 이후 최장을 기록했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서울 지방의 강수량은 11 ㎜를 기록하고 있다. 5호 태풍 ‘메아리’가 이날 오후 3시를 기해 신의주 동남동쪽 약 90km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서울 등 중부지방은 아침부터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고 있다. 지난 10일 제주도에서 시작된 이번 장마는 2주간 남부지방에 영향을 미치다가 지난 22일 중부지방으로 확대됐다. 특히 지난 25일 태풍 ‘메아리’가 북상, 장마전선에 열과 수증기를 공급하면서 서울의 경우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6일 연속 비가 내려 1971년 이후 가장 긴 강수지속일수를 기록했다. 서울지역 연속 강수지속일수 기록은 1971년 6월 26일부터 7월 4일까지 9일 연속이다. 다만 화요일인 28일의 경우 서울 등 중부지방에는 비가 오지 않을 것으로 전망돼 연속 강수지속일수는 6일에서 멈출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28일 제주도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를 뿌리고 29일에는 전국에 다소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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