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19일 보고서를 통해 “민자발전 자회사인 ‘코센KH’이 한화S&C 컨소시엄과 25.5MWh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 계약을 체결한 이후 전남 태양광 사업 관련매출이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할 전망”이라며 “2차 계약 역시 체결될 경우 태양광 사업부문 이익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그는 “풍력발전 사업부문이 매출도 가시화될 전망”이라며 “태양광 발전보다 단위당 철구조물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추가적인 매출 성장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코센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27.5% 증가한 773억원, 영업이익은 420.4% 증가한 65억원을 기록하며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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