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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코오롱플라스틱, 상장 첫날 롤러코스터...시초가는 공모가 웃돌아

코오롱플라스틱이 거래소 상장 첫날 급등락을 보이고 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15일 장 시작과 동시에 급등세를 보이며 14% 넘게 오르기도 했으나 차익매물이 쏟아지며 하락반전하는 등 롤러코스터 행보를 보이고 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공모가인 4,300원을 넘어선 6,9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신한금융투자 최준근 연구원은 "코오롱플라스틱은 코오롱인더스트리로부터 엔지니어링플라스틱(EP) 사업부를 인수하며 안정적인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EP는 양산비용이 낮고 가공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금속 수준의 높은 강도와 내열성을 지니고 있어 산업용 및 자동차를 비롯해 생활용품, 전자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 널리 이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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