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올시즌 5타줄이는 실내연습법] 동전이용 쳐내기훈련 집중력 효과

■집중력 향상법동전 2개를 포개놓고 윗 동전만 정확히 쳐내라 500원짜리 동전을 바닥에 내려놓은 뒤 그 위에 100원짜리 동전을 올려놓고 위에 놓인 동전만을 쳐내는 연습을 반복한다. 500원짜리는 크기나 두께, 무게 등에서 퍼팅 연습용으로 아주 그만이기 때문에 하나만 사용해도 상관없다. 이 연습방법은 집중력을 길러 주는데 효과만점일 뿐만 아니라 낮은 백스윙과 폴로스루를 가능케 해 정확한 임팩트를 꾀할 수 있게 한다. 특히 백스윙은 크게 가져가면서도 폴로스루를 하다마는 아마추어 골퍼들은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빈 캔을 똑바로 1M이상 굴릴 수 있도록 연습하라 일단 빈 음료수 캔 1개를 준비한다. 그리고 포장용 테이프를 구해 캔 중앙을 따라 아주 깔끔하게 10~15회정도 감는다. 이는 퍼팅때 「텅텅」소리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이렇게 준비한 캔을 평소 자신의 퍼팅 스트로크의 볼 위치에 갖다 놓고 연습하는 것이다. 즉 클럽페이스가 정확히 캔의 측면을 때리지 못하면 방향은 매번 흐트러진다. 이같은 방법은 헤드 페이스가 볼에 어떤 형태로 임팩트돼야 하는지를 일깨워줄 것이다. 빈 캔을 1㎙이상 똑바로 굴려보낼 수 있게 되면 당신의 숏퍼팅은 프로수준을 능가하게 될 것이다. ■일관된 퍼팅의 유지 우산을 이용해 시계추 운동을 몸에 익혀라 퍼팅의 실수 80%는 정확하게 치지 못하는데 있다. 볼을 똑바로 보내려면 퍼터 헤드가 시계추와 같이 운동해야 한다. 시계추 운동을 위해서는 양팔에 우산을 끼우고 연습하면 좋다. 요령은 어드레스를 자세를 취한 뒤 우산을 팔꿈치 윗부분에 끼운다. 이때 어깨, 구부러진 양팔과 그립이 형성하는 5각형이 하나의 큰 축으로 움직이면 헤드는 똑바로 나간다. 머리는 정지한 채 오른쪽어깨는 상하로 움직이면 헤드는 볼의 좌우로 움직인다. 이같은 방법으로 매주 몇 분간만 연습해도 헤드의 정확성이 높아지고 퍼팅에 자신감이 붙게 될 것이다. 벽에 머리를 대고 연습해보라 작은 움직임의 잘못만으로도 큰 실수로 이어지는 것이 퍼팅이다. 가장 흔한 실수는 머리축의 움직임이다. 머리를 움직이지 않고 라인을 확인하면서 퍼팅을 하는 연습은 집에서도 할 수 있다. 즉 머리를 벽에 붙이고 퍼팅을 하는 것이다. 머리를 벽이나 기둥에 기대고 실제로 볼을 때린다. 이때 여러가지로 거리를 변화시켜 스트로크해 본다. 짧은 퍼팅은 머리에 별 부담이 없지만 롱퍼팅 때는 머리가 고통스럽다. 그 이유는 길어지면 머리가 움직이는 습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벽에 머리를 대고 연습하면 자신의 나쁜 습관을 고칠 수 있다. 「스트로크」와 「터프」식 가운데 한가지만을 유지하라 흔히「퍼팅은 일정한 틀이 없다」고 말하지만 볼을 칠 때마다 방법이 달라지면 문제다.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일정한 틀을 익혀두는 것이 좋다. 퍼팅은 크게 나눠 「스트로크」와 「터프」식 두가지다. 스트로크식은 양쪽 어깨나 팔꿈치, 그리고 그립을 하나로 결합시켜 시계추 운동으로 볼을 치는 것을 말한다. 이 타법은 손목을 쓰지 않고 헤드 페이스의 방향이 계속 목표와 직각이 되게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방향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또 백스윙의 크기로 거리를 맞추기 때문에 거리감이 정확해지는 잇점이 있다. 반면 터프식은 손목을 이용해 찍는듯한 느낌으로 볼을 치는 방식이다. 폴로스루의 동작을 거의 무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거리가 짧고 볼을 정확히 명중시켜야 하는 퍼팅때 아주 적합한 타법이다. 그러나 안정감이 떨어지는 것이 흠이다. 또 볼을 치는 순간의 힘을 조절하여 거리감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긴 퍼팅때는 적합하지 않다. ■3퍼팅을 하지 않는 퍼팅연습 볼에서 멀거나 가깝지 않게 어드레스를 하라 볼을 치는 도중에 몸의 중심이 흔들려서는 안된다. 중심이 흔들리면 방향이 바뀐다. 또한 볼과 몸과의 사이는 양쪽 눈을 라인위에 일치시키기 위해서도 사이가 멀거나 너무 가까워도 안된다. 볼에서 멀면 몸을 앞으로 숙인 자세가 되고 쓰러질 것같은 불안한 자세가 된다. 반대로 볼에 가깝게 서면 몸무게 중심이 뒤로 가게 돼 몸이 서게 된다. 퍼팅도 기본적인 어드레스가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 자연스런 자세일 때 정확히 볼을 칠 수 있다. 그립은 오른손보다 왼손을 더 강하게 쥐어라 어떤 이론을 따르더라도 그립은 부드럽게 쥐는 것은 기본이다. 그러나 스트로크때 보다 확고한 시계추 운동을 실현시키고 라인위에서 헤드 페이스의 흔들림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오른손보다는 왼손 그립을 더 단단하게 쥐어야 한다. 숏퍼팅은 홀 앞 20㎝에 가상의 컵을 공략하라 1M밖에 안되는 거리에서의 퍼팅실수는 자신감을 잃게 한다. 이 거리에서 실수하는 것은 「꼭 넣겠다」는 심리적인 압박감이 근육의 긴장감으로 이어져 상대적으로 「톡」치고말기 때문이다. 컵 주변은 잔디가 생각보다 억세기 때문에 거리를 잘못 맞추면 실패하게 된다. 그렇다고해서 지나치도록 치면 반대로 컵에 부딪치고 튕겨나오게 된다. 짧은 퍼팅은 컵에서 20㎝쯤 앞에 또 하나의 컵이 있다고 머리속에 그린뒤 그 속에 넣는다는 가벼운 기분으로 스트로크하라. 롱퍼팅은 방향보다는 거리에 신경써라 홀까지 10M이상되는 롱퍼팅 때는 방향보다는 거리에 치중해야 3퍼팅을 면할 수 있다. 가령 방향이 빗나갔다 하더라도 컵에서 5M를 넘어가는 경우는 드물다. 그러나 거리감이 잘못되면 5M넘어가거나 모자라는 예는 얼마든지 있다. 롱퍼팅의 잘못을 줄이기 위해서는 보통때보다는 몸을 세우듯이 해야 한다. 거리가 다소 멀때는 라인을 낮은 위치에서 보는 것보다는 높은 위치에서 보는 것이 전체의 상황을 파악하기에 좋고 정신적인 여유도 찾을 수 있다. /최창호기자 CHCHOI@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