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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006800)은 글로벌 자산에 투자하는 'KDB대우 글로벌 두루두루 랩(Wrap)'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대우증권 리서치센터·운용부서·전략부서·위험관리부서 등이 3개월마다 정기적인 회의를 거쳐 도출한 시장전망을 바탕으로 수익을 낼 가능성이 높은 자산에 대한 투자 비중을 늘리고, 위험이 감지되는 자산의 비중은 줄이는 과정을 반복하는 형태로 운용한다.
또 고객이 직접 투자상품을 찾아 매수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손쉽게 전 세계 자산을 대상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대우증권은 핵심 부서 회의를 열어 주식, 채권, 대안 자산에 대해 42대40대18의 투자 비중을 도출해 냈다. 글로벌 자산 중 여전히 투자 매력이 가장 높은 자산은 주식인 만큼 주식에 대한 투자 비중을 가장 높게 유지하는 한편 선진국 비중을 한국 및 이머징 보다 높게 설정하는 방식으로 지역별로 자산을 배분했다. 선진국에서는 미국, 이머징에서는 인도의 투자비중이 높은 편이다.
김성호 대우증권 상품개발운용 본부장은 "글로벌 자산시장에서 비중이 2%에 불과한 한국에만 투자할 경우 자칫 다양한 투자 기회를 놓칠 수 있다"며 "KDB대우 글로벌 두루두루 랩은 시중금리가 2% 내외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에서 연 6~7%의 수익을 안정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수단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상품은 대우증권 모든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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