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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형 자영업 점포 1000곳, 서울시, 컨설팅·저리융자 지원
입력2011-06-27 14:57:25
수정
2011.06.27 14:57:25
2014년까지 교육·컨설팅·자금지원 한번에
서울시가 오는 2014년까지 대규모 점포의 상권확장으로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자영업 점포 1,000곳을 선정해 상권 분석 등 컨설팅을 제공하고 5,000만원 까지 자금을 저리로 융자해준다.
서울시는 27일 이들 생계형 자영업 점포를 보호하기 위해 2014년까지 매년 ‘생계형 점포’ 200개소와 ‘서울전통상업점포’ 50개소를 선정, 교육·컨설팅·자금지원 등 원스톱 토털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소매업·음식점 등 생계형 밀접형 자영업 ▦사업주 본인 또는 가족무급종사원이 일하는 가족형 자영업 ▦동네서점ㆍ메밀묵집·방앗간·풀빵집·궁중요리집 등 역사가 깊고 가업 성격이 짙은 전통상업 자영업 점포다.
서울시는 27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자치구별로 신청을 받은 후 현장조사를 거쳐 최종 지원 점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점포는 7월부터 약 4개월 동안 전문가로부터 상권분석·점포운영기법 등에 대한 경영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성공자영업 점포와의 일대일 멘토 점포제 서비스도 제공된다.
교육과 컨설팅을 이수한 점포의 경우 경영안정자금 명목으로 5,000만원 한도 내에서 특별자금을 저리로 융자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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