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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TV의 생생부동산] 행복주택 최대 수혜 신당동 눈여겨볼만


박근혜정부의 4ㆍ1 부동산 대책 내용 가운데 주목할 부분은 보금자리정책에서 도심권 행복주택으로의 전환이다. 보금자리 사업지구의 신규 지정을 없애고 기존 지구의 공급 물량을 줄이는 대신 도심권의 주택 공급 물량을 확대하겠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행복주택은 도심부 역세권지역을 대상으로 주거와 업무ㆍ상업 등 복합시설 용도의 개발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 및 임대주택 공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정책이다.

행복주택의 최대 수혜지로 서울 중구 신당동 일대가 주목 받고 있다. 중구 신당동은 서울 도심이라는 특성처럼 최적의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지하철 2ㆍ3ㆍ4ㆍ5ㆍ6호선 등 5개의 지하철망이 거미줄처럼 연계돼 있고 명동과 종로ㆍ동대문운동장 등 대규모 상권이 인접해 양질의 생활편의 여건도 확보돼 있다.

더욱이 서울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녹지공간인 남산과 청계천의 접근성도 뛰어나 교통여건ㆍ생활편의여건ㆍ녹지여건 등 입지여건의 3박자를 모두 충족하고 있다.

적은 금액으로 투자가 가능한 지역이라는 점도 강점이다. 역세권마다 차이는 있지만 방이 2개인 신축빌라의 경우 매매시세가 2억원 초반으로 1억원 후반인 전세를 활용하면 4,000만원 이하로 투자가 가능하다. 서울 중심부임에도 불구하고 소액투자가 가능한 이유는 인근인 용산과 강남에 비해 월등히 낮은 매매가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전세가 때문이다.



투자할 때 주의할 점도 있다. 같은 신당동이라도 세부 투자지역을 어디로 선정하느냐에 따라 향후 투자수익이 달라질 수 있다. 신당동 투자지역 선정의 2대 원칙은 역세권과 남산 인접성이다. 3호선 동대입구역과 약수역, 6호선 버티고개역이 이 같은 투자요건을 충족한다.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숫자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 외국인 관광객 가운데 65%가 신당동 일대를 방문한다고 한다. 신당동 등 도심 역세권 지역은 이 같은 점을 고려할 때 개발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중구 신당동을 주목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다. 문의 (02)778-4747, www.sen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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