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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소재 큰 장 선다

프리뷰인 서울 2013 개막… 국내외 320개 업체 참가

국내 섬유소재를 전세계에 알리는 대표 전시회인 '프리뷰 인 서울(Preview in Seoul) 2013'이 막을 올린다. 랄프로렌ㆍ토리버치 등 전세계의 유명 의류 브랜드 업체들이 방문해 한국산 소재 구매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4~6일 서울 COEX에서 2013 대한민국 섬유교역전 프리뷰인 서울을 개최한다. '프리뷰 인'은 섬산련이 주최하는 섬유소재 전시회의 대표 브랜드로 '프리뷰 인 서울'은 '프리뷰 인 대구'와 함께 국내에서 열리는 가장 큰 섬유 전시회다.

올해 프리뷰 인 서울은 251개 업체가 410개 부스로 참여하며 이 가운데 한국 시장에 진출하려는 해외 업체들도 10개국에서 69개 업체가 참여한다. 업체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최근 아웃도어 의류가 시장을 주도는 트렌드에 맞춰 고기능성ㆍ친환경 소재를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업체들은 밀도가 높으면서도 가벼운 섬유소재는 물론 흡한속건ㆍ발열ㆍ항균항취 등의 기능을 가진 섬유를 전시한다. 유기농 면이나 재활용 원단, 한지 등 최신 친환경 섬유 트렌드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참가업체들의 최신 개발 소재들을 테마별로 볼 수 있도록 포럼관을 구성했으며 소재기업과 디자이너가 협력해 만든 콜라보레이션 의류도 전시한다. 필요한 원단을 소량으로 구매할 수 있는 스몰오더존(Small Order Zone)도 별도 마련해 바이어들의 요구에 대응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각지의 대형 패션그룹 및 종합수출입상사 등 대형ㆍ신규 바이어가 방문한다. 뉴욕의 아르마니 익스체인지와 자라, 토리버치 홍콩, 랄프로렌 아시아퍼시픽, 클럽모나코 US, 코치 홍콩 등이 바이어로 참여해 국산 소재 구매에 나설 예정이다.

권영한 섬산련 상무는 "올해 프리뷰 인 서울은 미래 섬유 비즈니스를 선도할 다양한 소재들이 출품된다"며 "이 소재들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현실적인 방법을 함께 모색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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