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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12일 석복렬 현대중공업 수석연구원과 김성문 ㈜야스 팀장을 ‘이달의 엔지니어상’ 12월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석 연구원은 전력기기 고전압 절연 설계기술 개발에 매달려온 엔지니어로 전력용 변압기 및 배전반의 소형ㆍ경량화를 주도했으며 최근 개발한 765kV 극초고압 변압기는 미주ㆍ아시아 시장에서 한해 100여기 이상 수주했다. 30여편 이상의 논문을 내고 10여건 이상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김 팀장은 세계 최고 성능의 대면적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제작에 필요한 유ㆍ무기 증발원(증발성 강한 물질을 내보내는 소스)을 개발해 디스플레이 장비 국산화를 이끌었다. 15건 이상의 관련 기술 특허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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