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지난 17일 2년 만기 101억엔과 3년 만기 248억엔 등 총 349억엔(미화 약 3억3,000만달러)의 사무라이본드를 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외환위기 이후 한국계 최초로 한자릿수 스프레드(가산금리)로 성사됐다는 것이 산업은행 측의 설명이다. 2년물의 경우 엔스와프금리(YSO)에 7bp(0.07%)를 더한 수준으로 발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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