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소설가 송병수씨 별세

소설가 송병수씨가 4일 오후 1시 뇌경색으로 별세했다. 향년 77세. 1957년 ‘문학예술’에 단편소설 ‘쑈리 킴’을 발표하며 문단에 나온 송 씨는 전쟁의 참상과 그 속에서 싹트는 인간애를 그린 소설을 잇달아 발표한 데 이어 60년대 들어서는 ‘행위도전’ ‘잔해’ 등 일상의 부조리를 폭로한 작품을 선보였다. ‘잔해’로 1965년 동인문학상을 수상했으며, 1974년에는 제1회 한국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1977년 문화방송 제작위원으로 방송계에 입문해 MBC 특집부장, 울산MBC 상무이사 등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산옥(67) 씨와 아들 민규(현대자동차 부장), 딸 정은 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보훈병원, 발인은 6일 오전 6시30분. (02)483-3320.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