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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롯데백화점 ‘스마트 가전제품’이 대세

올해 가전제품 판매량, 지난해 比 30% 증가


가전제품에도‘스마트 시대’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27일 롯데백화점의 판매정보시스템인 RIS(Retail Information System) 분석결과에 따르면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가전매장의 올해 1~9월 매출은 지난해 보다 30%이상 급 신장했다.이는 지난 2009년의 판매신장률 15%에 비해한 무려 2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이는 스마트 라이프(Smart Life)로 이동하는 사회적 트렌드에 맞춰 스마트 가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스마트 가전의 대표품목이라 할 수 있는 TV,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의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4개점 신장률은 각각 39%, 144%, 36%, 55%에 달한다. 롯데백화점 상품본부 박동균 CMD(선임상품 기획자)는 “현재 가전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60 ~ 70%이상의 상품들이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스마트 상품들”이라며 "특히, 올해 가전매출의 고성장은 삼성전자와 LG 전자의 스마트 TV와 스마트 에어컨의 본격적인 출시가 가장 큰 요인”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28일부터 11월 8일까지 6층 가정매장에서 ‘삼성 /LG 전자 스마트 가전’ 진열가 행사를 진행해 2011년과 2012년 신형 모델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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