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년인사회에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한덕수 한국무역협회 회장, 이민재 여성경제인협회 회장 등 경제단체장,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와 제정부 법제처장,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백운찬 관세청장, 민형종 조달청장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강창희 국회의장과 강창일 산업통상자원위원장을 비롯해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최고위원과 최경환 원내대표, 민주당 김한길 당 대표와 전병헌 원내대표 등이 참석해 중소기업에 대한 정치권의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기술개발과 성숙한 기업문화를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적극적인 세계시장 개척을 통해 중소기업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경쟁력 길러야 한다”며 “중소기업이 FTA로 넓어진 경제영토를 내수시장처럼 편리하게 누빌 수 있도록 글로벌 정책 마련의 가교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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