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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운용 두번째 공모형 유전펀드 나온다


26~31일 삼성증권ㆍ대우증권서 청약

한국투자신탁운용이 3,500억원 규모의 공모형 유전펀드를 출시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석유공사가 출자한 미국 멕시코만 앙코르 유전의 수익권에 투자하는 ‘한국투자 ANKOR 유전 해외자원개발 특별자산 투자회사 1호’(이하 앙코르 유전펀드)를 출시하고 오는 26~31일 삼성증권과 대우증권에서 청약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펀드 규모는 3,500억원이다.

이 펀드는 한국운용이 2006년 국내 최초로 출시한 해외자원개발펀드인 ‘한국베트남15-1유전개발1호 펀드’ 이후 5년 만에 출시한 두번째 공모형 유전펀드로 한국석유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미국 앙코르 해상 유전의 광업권 29%를 매입하는 구조다.



예상만기 시점은 2026년으로 15년간 운용되는 폐쇄형 펀드며 한국거래소에 상장돼 주식처럼 매매할 수 있고 매 분기 석유ㆍ가스 생산량에 따라 원금과 수익을 분배할 예정이다.

서철수 한국투자신탁운용 실물자산운용본부 상무는 “앙코르 광구는 2008년부터 한국석유공사와 삼성물산이 투자하고 있는 유전으로 탐사ㆍ개발광구와 달리 일일 1만5,000배럴을 생산하는 생산광구”라며 “생산량이 증가하거나 유가가 오를 경우 추가 수익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최초의 공모형 유전펀드인 ‘한국 베트남15-1 유전개발 1호 펀드’는 오는 31일 만기를 맞는다. 펀드 설정 당시 연 7.5%의 수익률을 목표로 했으나 실제 수익률은 연 13.62%로 6%포인트 이상 초과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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