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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젠비아이티 '쎄라젠' 美FDA임상 3상승인

뉴젠비아이티는 4일 자회사 뉴젠팜이 미국 헨리포드병원과 공동 개발 중인 유전자 항암 치료제 ‘쎄라젠’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3상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헨리포드병원은 유럽ㆍ미주 쪽 제조 및 판권을 갖고 있으며 뉴젠팜은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 대한 독점 판권을 갖고 있다. 쎄라젠은 전립선암과 췌장암에 적용될 수 있으며 이번 FDA 임상 3상은 전립선암에 대한 것이다. 췌장암에 대한 임상은 현재 임상 1상이 진행되고 있다. 또 국내에서는 전립선암에 대한 임상 2상B의 승인을 받았고 췌장암에 대해서는 올 상반기 안에 임상 1상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뉴젠비아이티는 밝혔다. 박권목 뉴젠비아이티 상무이사는 “췌장암은 희귀약물이기 때문에 국내든 미국이든 2상을 마치면 조기 품목승인을 신청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했다. 뉴젠비아이티 주가는 이날 전날보다 2.2% 오른 5,57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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