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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두려워말고 세계 시장 적극 두드려야

미래부 실리콘밸리 창업센터 개소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에 있는 IT지원센터에 글로벌 창업지원센터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를 열었다. 최문기(왼쪽 세번째) 미래부 장관 등 참석자들이 현판식 후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제공=미래창조과학부

"국가 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21세기에는 도전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기업들이 창조경제의 주역입니다. 미래창조과학부도 국내 기업의 글로벌 창업과 해외진출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최문기 미래부 장관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오전10시 미국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에 있는 IT지원센터의 창업지원센터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개소식에 참석해 '글로벌 창업'과 '해외진출'을 강조했다.

최 장관은 "창조경제 실현을 통한 새로 일자리 창출은 우리 국민들이 창업 아이디어 단계부터 세계를 지향하는 도전정신으로 세계시장을 향해 거침없이 도전할 때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는 글로벌 기업을 지향하는 벤처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부는 국내에서 경진대회ㆍ공모전을 통해 매년 30개 이상의 유망한 벤처를 선정해 교육을 마친 후 실리콘밸리 창업지원센터에 입주시킬 계획이다. 입주 기업은 아이디어 사업화에 필요한 공간뿐만 아니라 멘토링, 홍보ㆍ마케팅, 해외투자 유치 등의 지원도 받게 된다.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가 둥지를 튼 실리콘밸리 IT지원센터는 1998년 문을 열어 현재 51개 중소ㆍ벤처기업이 입주해 있다. 이중 20여 개사가 모바일 부품이나 소프트웨어 분야 등에서 글로벌 톱 20개 기업과 비즈니스 협력 중이다.

한편 미래부는 실리콘밸리뿐만 아니라 중국 베이징과 일본 도쿄에서도 IT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3개 센터에 입주한 70여 기업은 지난해 1억2,000만달러(약 1,330억원) 이상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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