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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캄보디아 열대림 보존사업 시작

산림청이 캄보디아 열대림 8만ha를 대상으로 훼손된 산림의 복구, 수자원 보호, 공동체림 보호 등 보존사업을 본격 추진해 탄소배출권 확보에 나선다.

산림청은 29일 캄보디아 중부 캄풍톰 주에서 쳉킴순 캄보디아 산림청장 등 양국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 대응(REDD+) 시범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REDD+는 2005년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에서 개도국의 산림황폐화를 방지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선진국이 개도국에서 산림황폐화 방지사업을 통해 온실가스배출권을 갖는 것이 핵심이다.



우리나라는 2012년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캄보디아 등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선진국들이 대규모 재정지원 등을 통하여 사업을 진행하는 반면 한국은 녹화성공경험과 새마을운동을 활용한 한국적 특색을 지닌 사업을 통해 대상국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박은식 산림청 해외자원개발담당관은 “이번 REDD+ 사업은 우리의 해외산림자원확보 역량 강화와 캄보디아 지역민의 삶을 개선하는 상생의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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