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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과일 매출 25% 껑충

연일 계속됐던 폭염이 국산 과일 수요를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는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과일 매출을 살펴본 결과 국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전체 과일 매출 중 국산 비중이 80%를 넘어섰다. 최근 5년 내 가장 높은 수치다.

이로써 국산과 수입 과일간 격차는 더 벌어졌다.

국산 과일이 잘 팔리는 이유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수분이 많이 함유된 국내산 중심의 여름 과일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롯데마트는 분석했다.



실제 조사기간 동안 수박 매출이 동기 대비 65.1% 로 매출이 가장 많이 늘었고, 포도(20.4%), 복숭아(20.2%), 사과(17%) 등의 순이었다.

롯데마트는 오는 22일까지 ‘국산과일 초특가전’을 열고 포도와 복숭아 등을 시세보다 30%가량 싸게 내놓는다.

캠벨 포도는 5㎏ 한 상자 기준 1만3,800원, 복숭아 4.5㎏ 한 상자는 1만9,900원이다.

신경환 롯데마트 과일담당 상품기획자(MD)는 “폭염으로 국산과일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수요 또한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면서 “소비자들이 시세보다 저렴하게 과일을 구매할 수 있게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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