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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시일내 위안화 추가절상 없다"

<中 인민은행>

중국 정부가 가까운 시일 내에 위안화를 재평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26일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중국 인민은행 웹사이트에 게재된 발표문을 인용, 중국 금융당국이무역 환경과 기업의 감당 능력에 맞춰 당분간은 현재 통화가치를 유지할 계획이라고전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위안화 2% 절상은 시작에 불과하며 가까운 시일 내 위안화를추가로 조정할 것이라는 생각을 잘못된 것"이라고 밝혔다. 또 환율 조정은 점진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며 위안화 가치를 조정하는 것보다는외환제도를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인민은행의 발표에도 외환시장에서 위안화는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았다. 이날 오후 12시 15분 현재 1달러당 8.1097위안에 거래되고 있다. UBS증권 싱가포르사무소의 한 외환전문가는 "시장은 위안화 추가 절상을 예상하고 있었다"며 실망감을 나타냈다. 다만 미국을 비롯한 외국 정부는 지금보다 유연한 통화관리 시스템을 중국 정부에 요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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