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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外 43개 하천도 개발한다

국토부, 종합계획 착수

정부가 4대강 살리기 사업에 포함되지 않은 나머지 국가 하천을 정비하기 위해 마스터플랜 수립에 착수했다. 국토해양부는 전국의 모든 국가 하천을 홍수에 안전하고 풍부한 물과 문화ㆍ생태가 흐르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4대강 이외의 하천 종합개발계획에 대한 용역에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우리나라의 국가 하천은 61개이며 이 중 18개가 4대강 살리기 사업 마스터플랜에 포함됐다. 이번 용역은 나머지 43개 국가하천을 정비하기 위한 것으로 안성천ㆍ삽교천ㆍ만경강ㆍ동진강ㆍ탐진강ㆍ태화강ㆍ형산강 등 7개 강의 수계가 포함된다. 국토부는 용역 착수와 함께 환경부ㆍ농림부ㆍ문화부 등 관련 부처와 협의해 수질개선ㆍ문화ㆍ관광ㆍ레저 등 다양한 지역발전계획을 함께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만경강과 동진강은 새만금 마스터플랜과 직접 연계해 새만금 수질개선, 생태벨트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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