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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도 클라우드시장 진출

"TV·스마트폰 등 데이터 어디서든 자유롭게 사용"<br>'N서비스' 4월부터 개시

삼성전자가 올해 TV와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데이터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

삼성전자는 11일 클라우드 서비스의 일종인 'N 서비스'를 올 4월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은 이와 관련해 "해외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집 안에 있는 파일을 꺼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이해하면 된다"며 "현재 사내에서 시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애플이 아이폰 4S를 출시하면서 '아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시작한 가운데 삼성도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을 알리면서 이 시장에서도 삼성과 애플 간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삼성은 올 한해 동안 TV 부문의 목표로 '초격차 전략'을 세웠다. 모든 분야에서 삼성전자의 TV 판매량을 후발주자와 더욱 벌리겠다는 전략이다. 윤 사장은 "지난해 전세계적으로 4,300만대의 TV를 판매한 만큼 올해에는 5,000만대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며 "5,000만대가 되면 콘텐츠 업자들이 삼성 TV 소비자를 대상으로 장사를 할 수 있는 규모가 되는 만큼 의미 있는 판매 규모"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우선 콘텐츠 강화를 위해 NBC유니버설과 제휴해 스마트TV의 콘텐츠를 오는 4월 선보일 방침이다. 더욱이 NBC유니버설과의 콘텐츠 제휴에서 삼성만의 차별화된 기술로 기존 2D 영화 콘텐츠를 3D로 완벽하게 전환해 서비스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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