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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시장] 두바이유 0.61% 하락…121.81弗

4거래일째 상승했던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국석유공사는 28일 싱가포르에서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75달러(0.61%) 떨어진 121.81달러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가격도 배럴당 2.01달러 하락한 106.55달러로 장을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2.62달러 내린 121.55달러를 나타냈다.

국제유가가 일제히 하락한 것은 미국의 내구재 주문이 급감했다는 소식에 경기 회복세가 기대만큼 견고하지 못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 휘발유 값은 배럴당 0.72달러 떨어진 132.80달러에 마감됐고, 등유도 0.66달러 하락한 136.6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경유도 배럴당 0.27달러 떨어진 137.47달러를 기록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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