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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회장을 지낸 정훈목 박사가 지난달 25일 오전7시(미국 현지시각) 미국 휴스턴의 앤더슨 암센터에서 식도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67세. 고인은 지난 60년 서울대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주립대 교수, 수출입은행 이사, 현대경제사회연구원장 등을 역임했다. 88년 현대건설에 영입돼 사장 및 회장을 맡았고 이후 서울상공회의소 부회장, 세계은행(IBRD) 고문 등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부인 류말엽씨와 1남1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발인은 6일 오전7시. (02)3010-2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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