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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통프리텔] 무선 멀티미디어 전용 통학버스 첫 선

한국통신프리텔(대표 이상철·李相哲)은 좌석마다 노트북 컴퓨터, 팜PC 등 각종 무선 멀티미디어 기기를 장착, 초고속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버스 3대를 마련, 오는 9월 30일까지 운행에 들어간다고 6일 발표했다.45석 규모의 버스를 38석으로 개조한 이 버스에는 정면에 대형 멀티비전이 설치돼 데이터 전송방법과 각종 기기 사용법을 알려준다. 또 각 차량에는 도우미가 2명씩 탑승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돕는다. 학생들은 버스에서 인터넷 정보검색은 물론 주식거래, 사이버 미팅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버스 요금이나 정보기기 이용료는 무료. 이 버스는 오전 8시30분부터 강남역, 홍익대 앞, 대학로에서 각각 출발, 오후 4시까지 가까운 대학교를 순회하게 된다. 또 오후 4시부터는 강남역, 홍익대 앞, 대학로에서 한통프리텔이 공연과 무선게임장을 설치, 운영하고 있는 동대문 두산타워로 운행한다. 백재현 기자JHYU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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