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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기상대]미증시, 전쟁 리스크 감소로 상승 마감

다우지수 8041.15 132.35 (1.67%)나스닥 1346.54 36.37 (2.78%) S&P500 851.17 16.29 (1.95%) (미 증시 동향) 이라크 전에 대한 우려가 다소 감소하며 이틀 연속(거래일 기준) 상승. 임박했던 미국의 이라크 공격이 다소 연기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경제 및 기업실적에 대한 관심이 재차 증가했고 이는 저가 매수세를 유입시킴. 그러나 80년만에 미국 북동부 지역을 강타한 폭설과 3일간의 연휴를 마친 직후라는 점에서 거래량은 대단히 한산했고 이라크전의 불확실성 역시 여전히 지속되고 있어 추가 랠리 가능성은 아직 불투명.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유엔의 이라크에 대한 2차 결의안은 유용하지만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다"고 밝혀 이라크에 대한 무력사용 의지를 재차 확인. 달러는 유로에는 강세를 보인 반면 엔에는 약세로 밀렸고 국채가격은 혼조세를 기록. 국제 유가는 강보합세를 나타냈으나 금값은 온스당 340달러선까지 밀리며 2개월래 최저치를 경신. (업종 및 종목 동향) 그 동안 낙폭이 컸던 대형 기술주들이 랠리를 주도. 업종별로는 금을 제외하고는 일제히 상승. 인텔과 AMD가 각각 2.7%, 6.5% 상승. 반도체 장비주인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는 1.7% 상승. 델컴퓨터와 선마이크로시스템즈가 각각 2.3%, 4.1% 올랐고 시스코시스템즈는 4.2% 상승. 마이크로소프트는 액면분할 이후 첫거래에서 2.9% 상승했으며 오라클은 알카텔과 공동으로 모바일 솔루션을 개발키로 했다는 뉴스로 5.5% 상승. 텔레콤 장비업체인 에릭슨도 4.8% 급등. 무디스는 에릭슨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하향했으나 주가는 랠리. 시티그룹은 1.5% 상승. 뉴욕타임즈는 시티그룹이 추가로 소매은행에 대한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 월마트가 긍정적인 분기실적 발표로 강보합 기록. 4분기에 주당순익 57센트를 기록, 전년동기의 주당 49센트에 비해 실적이 크게 개선. 예상치인 56센트 상회. 한편 금융정보 제공업체 로이터는 기업공개 이후 처음으로 지난해 연간단위로 적자를 기록했다는 뉴스와 향후 실적 경고로 뉴욕증시에서 8.9% 급락. 반면 시장조사기관인 물텍스닷컴은 로이터가 리서치부문 강화를 위해 인수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59.2% 폭등. 방위산업체들은 약세. 미국내 최대 방산기업인 록히드마틴이 1.6% 하락했으며 레이시온과 노드롭도 나란히 1.0%, 0.7% 하락. [대우증권 제공] <이상훈기자 sh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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