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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없인 미래없다] 까사미아

생활·인테리어 소품 매장 추가 오픈

까사미아가 지난 4월 가구회사 최초로 강남구 신사동에 문을 연 디자인 호텔 ‘라까사’의 로비 전경. 사진제공=까사미아



센스 있는 주부들이 선호하는 종합가구브랜드 까사미아가 제2의 도약을 선포하고 나섰다. 까사미아는 올해 사업다각화를 통해 신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우선 회사는 올 하반기 안으로 기존 대형 까사미아 직영매장과 달리 생활소품 아이템에 특화된 '데일리까사' 매장을 오픈 할 예정이다. 데일리까사 매장은 집객력을 갖춘 백화점이나 복합몰 등에 약 330~500㎡ 규모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인테리어 소품 및 패브릭 아이템을 중심으로 소가구까지 신규 아이템을 빠르게 제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측은 고객 반응에 다라 연내 데일리까사 매장을 추가로 2~3곳 가량 오픈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 해외 시장에도 눈을 돌려 중국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이미 중국내 유통법인을 설립하고 전문인력 확보, 시장조사 등을 마친 상태이다. 오는 9~10월께 중국홈쇼핑방송 런칭을 계기로 중국 내수시장 진출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며 2012년에는 까사미아 로드샵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신사업 영역 진출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지난 4월에 가구회사 최초로 강남구 신사동에 디자인 호텔 '라까사'를 오픈 했다. 6월에는 신개념의 물품보관서비스 '까사스토리지' 서비스를 시작, 공격적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까사 스토리지는 개인이나 기업에서 한정된 공간으로 보관이 어려운 물품들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주는 서비스다. 물품을 안전하게 보관해줘 여유롭고 풍요로운 공간을 창출해 주는 선진국형 비즈니스 모델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기존 사업부문에서는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유통채널의 강화에 나선다. 지난 상반기 압구정 매장 리뉴얼 확장 오픈 및 신정점 오픈에 이어 오는 하반기 강동, 강북, 은평구 등으로 직영점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기존 서울 강남지역에 집중돼 있는 직영점을 서울 전역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전국적으로는 10개 이상의 대리점을 추가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까사미아의 한 관계자는 "지난 29년 동안 디자인 및 공간연출 전문 유통기업으로서 쌓아온 경영능력과 노하우를 신규사업과 적극 연계해 적용할 예정"이라며 "기존 가구ㆍ인테리어 사업부문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를 새롭게 개척, 이를 통해 한국 최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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