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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창업경영인대상] 나르샤

[서울경제상] 최상급 人毛로 자연스러움 극대화

이경화 대표

나르샤(NARSNA)는 국내 붙임머리 시장에서는 후발주자이지만 짧은시간내 빠르게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냐르샤는 지난해 붙임머리와 속눈썹, 탑피스(탈모 전용 붙임머리) 제품을 시장에 선보였다. 나르샤의 가장 큰 장점은 100% 최상급 인모(人毛)만을 이용하는 것이다. 중국 톈진 공장과의 협력관계를 통해 최상의 모질로 제작된 제품은 자연스러운 머리 모양을 만드는데 가장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인모 중에서도 최상품만을 엄선해 만들어진 특허 정품만을 사용하는 것도 눈에 띈다.

여기에 프로 미용사들의 신기술개발로 만들어진 붙임머리는 이용객들이 최신 헤어 트렌드를 따라가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하고 있다. 특히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스타일과 색상, 길이 및 시간까지 한번에 지정 가능한 예약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가격 또한 10만~40만원대로 20만원에서 최고 100여만원까지 드는 일반 미용실 붙임 머리에 비해 저렴하다.



이경화 나르샤 대표는 "현재 붙임머리의 대중화를 위한 시장 확대에 주력하는 중"이라며 "앞으로 탈모로 문제를 겪는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나르샤는 가맹비 없는 소자본 창업용 아이템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교육비와 초도 물품비를 합한 700만원만 있으면 개점할 수 있으며 특히 오픈 장소에 대한 제한이 적어 오피스텔 등에서도 영업이 가능하다.

또한 본사 차원에서 인기 드라마 '동이'와 '제중원', 영화 '악마를 보았다'등에 제품을 협찬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도 힘쓰는 중이다. 이를 통해 실제 가맹 점주들의 영업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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