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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N강원방송(대표 김정호)은 오는 10월1일 춘천 공지천 의암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제7회 소양강처녀가요제 본선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가요제는 GBN강원방송이 주최하고 소양강처녀가요제위원회가 주관, 춘천시가 후원한다.
'소양강처녀'의 발상지인 춘천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1차 음원심사와 2차 예선을 거쳐 10여개 팀이 본선을 치르게 된다. 참가는 만 19세 이상부터 40세 이하까지 누구나 가능하며 1차 음원심사에는 본인이 직접 부른 음원파일(mp3ㆍwma 포맷 등)을 제출하면 된다. 창작곡인 경우 악보까지 포함해야 한다. 초대가수의 축하공연도 있다.
대상 1팀에게 300만원의 상금과 상패 및 부상이 주어지고 가수 인증서가 발급된다. 금상 1팀 200만원, 은상 1팀 100만원, 동상 1팀 50만원, 장려상 1팀 50만원과 함께 상패와 부상이 각각 전달된다. 예선 접수는 9월6일까지이며 GBN강원방송 홈페이지(www.igbn.co.kr)에 등록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가요 '소양강처녀'는 반야월 작사, 이호 작곡, 무명가수 김태희가 1968년 발표했고 춘천 출신인 18세 가수 지망생 윤기순을 실제 모델로 작사한 것이다. (033)254-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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