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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수원 '히딩크 드림필드' 개장식 참석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룬 거스 히딩크(사진)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오는 7월1일 경기도를 방문한다. 도는 히딩크 감독이 이날 수원 권선구 오목천동 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리는 시각장애인 전용축구장 ‘히딩크 드림필드(Hiddink Dream Field) 3호’ 개장식에 참석한다고 25일 밝혔다. ’히딩크 드림필드’는 히딩크재단이 1억여원을 들여 장애인들이 안전하게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장애인 전용 풋살구장이다. 이날 개장식 후에는 히딩크 감독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경기도 장애인 풋살대회 3ㆍ4위전이 열린다. 히딩크재단은 지난 2007년 충주 성심맹아원, 지난해 포항 한동대에서 드림필드 1ㆍ2호 개장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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