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여자골프대회를 창설했던 에쓰-오일(S-OILㆍ대표 사미르 에이 투바이엡)이 15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소속 프로골퍼 박보배(22)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사진) 계약 기간은 2년이며 계약금을 비롯한 조건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이 계약에 따라 박보배는 앞으로 2년간 ‘S-OIL’ 로고가 부착된 의상 및 용품을 사용하고 S-OIL의 마케팅 프로모션 활동에도 적극 참가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11월 KLPGA MBC투어 왕중왕전 ‘S-OIL 챔피언십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했던 에쓰-오일은 “앞으로도 골프 마케팅을 계속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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