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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貨 내년 1월 추가절상 없다"

저우 샤오촨 인민은행 총재 '절상설' 공식 부인

"위안貨 내년 1월 추가절상 없다" 저우 샤오촨 인민은행 총재 '절상설' 공식 부인 최윤석 기자 yoep@sed.co.kr 중국이 최근 일부에서 제기한 ‘위안화 1월 절상설’을 공식 부인했다. 저우 샤오촨(사진) 중국 인민은행 총재는 12일 로이터 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일부 사람들이 1월1일에 이러 저러한 일들이 벌어질 수 있다고 말하고 있지만 이것은 단지 루머에 불과하다”며 “중요한 변화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달 초 독일의 한 잡지는 중국이 오는 1월1일 위안화에 대한 추가절상을 준비하고 있으며 그 폭은 지난 7월에 단행했던 2.1%보다 훨씬 큰 7.2%에 달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저우 총재는 이날 한 비즈니스 포럼에서 개혁을 가속화하기 위해 국유기업들도 배당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영기업의 소유구조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고 기업지배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국가 투자분에 대해서도 배당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입력시간 : 2005/12/1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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