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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혁신도시 최적지] <2> 배상도 경북 칠곡군수

“사통팔달 교통망 최대 강점”<br>고령화 예외지역으로 젊은 인력 많아<br>골프장등 문화레저 인프라도 다양



“공공기관이 들어설 혁신도시 선정에는 교통, 도시의 발전가능성 및 개발의 적정성, 생활 편의성이 종합적으로 고려돼야 합니다. 칠곡군은 이런 조건을 잘 갖춘 최적지 입니다” 혁신도시 유치전에 본격 뛰어든 경북 칠곡군 배상도 군수는 칠곡의 입지여건에 대해 이같이 소개하며 유치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배 군수는 “기관ㆍ단체장 등 20명으로 구성된 ‘혁신도시 유치위원회’를 중심으로 활발한 유치운동을 벌이고 있다”며 “정부가 최근 편리한 교통망과 대도시 인접성 등 지리적 접근성을 혁신도시 선정의 최우선 고려대상으로 삼기로 한 후 대구시와 구미시에 인접한 칠곡군이 혁신도시 입지로 크게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칠곡군은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 기반산업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 극대화, 풍부한 인적자원, 다양한 문화레저 인프라 등에서 타 지역에 비해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우선 고속철도 동대구역과 2010년에 문을 여는 고속철 김천ㆍ구미역 역세권에 모두 포함되고 수도권에서 1시간 30분대 위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부선 철도가 군의 중심부를 관통하는 것을 비롯,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5개의 국도(4ㆍ5ㆍ25호선 등)가 통과, 전국을 거미줄처럼 연결하는 교통 요충지라는 것이다. 배 군수는 “전국 5대 물류권역 중 영남지역 일원을 담당할 영남권내륙화물기지(2008년 완공)와 현대자동차복합물류센터, 모바일 부품 생산시설 단지 등 지역 기반산업과 혁신도시가 접목될 경우 높은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며 혁신도시 유치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배 군수는 “칠곡군은 한국언론인포럼이 지방자치 10주년을 맞아 발표한 ‘살기좋은 도시’ 및 ‘교육부문 대상’에 선정됐고, 전체 인구 중 40대 이하가 65%를 차지할 정도로 전국적인 고령화 및 출산율 감소현상에서도 예외지역”이라며 타 경쟁도시와의 차별성을 내세웠다. 칠곡군은 특히 주5일 근무시대에 적합한 다양한 문화레저 인프라를 갖췄다고 소개했다. 현재 36홀 규모의 골프장이 운영되고 있는 것을 비롯, 수상스키장, 레저용 초경량 항공시설, 모터 레포츠용 자동차로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카트 경기장 등 다양한 레저시설을 가동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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