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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 온라인 구직 활동자 전년 대비 24% 증가

취업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구직 활동이 점차 활발해 지고 있다. 실제로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의 이력서 등록 수, 방문자 수 등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사람인에 따르면 지난해 자사에 등록된 구직자 이력서 규모가 전년 대비 24.3%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력별로 살펴보면, 신입지원자는 17.4%p 경력지원자는 29.1%p 증가했다.

취업 사이트 방문자 수도 많아졌다. 사람인의 월간 일평균 방문자 수(코리안클릭 기준)는 전년 대비 5.9%p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구직자들의 취업포털 사이트를 통한 구직활동의 증가 원인으로는 채용정보에 대한 접근 용이성이 가장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한 인터넷 리서치 전문업체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취업 사이트의 가장 큰 장점으로 ‘다양성’과 ‘신속성’이 손꼽힌 바 있다. 과거 기업들의 채용일정을 하나하나 챙겨야 했던 시절에 비해, 오늘 날 사람인과 같은 취업 사이트에선 기업 및 업종별로 분류된 각종 채용 정보 뿐만 아니라 지원 기업과 관련된 선배들의 멘토링, 면접족보에 이르는 상세정보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다. 구직활동의 시작부터 끝까지 필요한 모든 정보가 해결되는 셈이다.



사람인 관계자는 “공채일정을 정리해주는 '공채달력'이나 맞춤형 자소서를 위한 '1000대 기업 자소서' 등의 기본적인 서비스들은 꾸준한 호응을 얻어왔다”며 “최근에는 구직자와 인사담당자의 커뮤니케이션 통로로 활용되는 '댓글통'이나 해당 기업에 근무하는 페이스북 인맥을 활용하는 '거기 어때'와 같은 서비스들이 좋은 반응을 보이는데, 이처럼 구직자들이 취업활동에 원하는 정보 영역이 다양해지면서 취업 사이트의 역할 또한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일부 기업의 경우, 공개채용 외에도 취업 사이트에 등록된 이력서를 검토해 비공개로 채용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어왔기 때문에 앞으로도 구직자들에게 취업 사이트 이용은 필수요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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