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대우 망갈리아 조선소, 車운반선 2척 수주

대우조선해양의 자회사인 대우 망갈리아 조선소가 올해 첫 수주를 기록했다.

대우 망갈리아 조선소는 18일(현지시간) 노르웨이의 오션 일드사와 자동차운반선 2척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계약한 자동차운반선은 길이 199.9m·폭 32.3m 규모로 6,500대의 자동차를 실을 수 있다. 망갈리아 조선소에서 모두 건조돼 2014년 중반 인도된다. 고재호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이번 계약은 선주와 모·자회사가 모두 윈-윈하게 된 성공 사례"라며 "대우 망갈리아 조선소는 다양한 선종을 건조할 수 있는 세계적인 수준의 조선소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벌크선과 중형 컨테이너선 등을 꾸준히 수주한 망갈리아 조선소는 이번에 건조하기 까다로운 자동차운반선 계약을 체결해 선종 다변화에 성공했다. 대우 망갈리아 조선소의 한 관계자는 "현재 컨테이너선을 비롯한 다수의 선박 수주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라며 "선종 다변화와 루마니아 정부 측과의 협력 강화로 경쟁력 있는 일류 조선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