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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보험인 대상] 상품개발·마케팅부문 우수상, 정석재 신한생명 부장

장애인 가족 보험료 5% 할인… 아이사랑보험 100만건 판매 돌파


신한생명의 더블플러스종신보험과 신한아이사랑보험은 출시된지 10여년이 지났지만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비결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상품을 진화시켜 왔다는 것이다.

참보험대상에서 상품개발ㆍ마케팅 부문 우수상을 받게 된 정석재(사진) 신한생명 상품개발부장은 ?D임없이 변화하는 트렌드를 입사이래 20년 동안 쫓아다녔다. 그는 '내가 필요한 상품'이 무엇일지 끊임없이 고민해 단명하는 보험상품들 속에 두 상품을 장기 유지ㆍ발전시킬 수 있었다.

더블플러스종신보험은 실질금리를 반영해 보장금액을 더하는 종신보장으로 업계를 선도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한국인의 주요질환인 3대질병(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까지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줬다.

나아가 따뜻한 보험 실천을 위해 장애인과 그 가족의 보험료를 5%까지 할인해주기로 해 보험의 공익성을 부여한 모델을 창출해냈다.

신한아이사랑보험도 마찬가지다. 법정 전염병, 스쿨존 사고, 응급실 통원 보장 등 차별화된 보장으로 업계 어린이보험의 강자로 우뚝 섰다. 지속적인 리뉴얼을 통해 업계최초로 상품 판매 100만건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장애인가족 보험료 할인, 다자녀 보험료 할인, 어린이보험에 기부기능 등 공익적인 측면을 탑재하기도 했다.



신한생명은 두 상품의 성공에 힘입어 지난해 16조9,420억원의 총수입과 2,09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이는 2008년 대비 각각 200%, 150% 상승한 수치다.

정 부장은 "입사 이래 20여년간 상품에 트렌드를 반영하려고 노력했다"면서 "최근의 유행인 공익추구를 보험사가 앞장서서 행해 보험회사의 진정한 가치를 추구하는 데 기여한 것 같아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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