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교육은 산림조합중앙회 진안·양산 훈련원 2곳에서 2~3일 일정으로 실시된다. 지방자치단체와 산림청 소속 담당공무원 389명과 방제사업 설계·감리·시공 업체 담당자 324명이 교육에 참여한다.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 방제지침 등 개정사항 ▦소나무재선충병 생태와 방제 ▦설계·감리 실무교육과 현장실습 ▦지역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성공과 실패사례 공유 등을 교육내용으로 하게 된다.
이규태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이번 교육이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 기반 마련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중앙정부와 지자체, 관계부처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2017년까지 관리가능한 수준의 완전방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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