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정연주 KBS사장, 사퇴설 일축

한나라당선 교체 강력 시사… 갈등 불가피할듯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의 대통령 당선으로 거취 문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정연주(61ㆍ사진) KBS 사장이 잔여임기를 채울 것임을 시사했다. 정 사장이 언론에 자신의 남은 임기에 대해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 사장은 지난 26일 용산CGV에서 열린 KBS의 새 드라마 ‘쾌도 홍길동’ 제작 발표회에 참석한 뒤 기자와 만나 정권이 바뀐 뒤에도 잔여임기를 채울 것이냐는 질문에 “됐어요. 이미 다 밝힌 대로입니다”라고 말했다. 오는 2009년 11월까지가 임기인 정 사장은 최근 임원회의에서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바위처럼 견딜 것”이라며 사퇴설을 일축했었다. 때문에 정 사장의 발언은 자진사퇴는 전혀 염두에 두지 않음을 의미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한나라당이 정 사장을 ‘노무현 인사’로 규정, 교체할 것임을 강력 시사하고 있어 임기를 채우려는 정 사장과의 갈등이 예상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