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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영등포공장 폐쇄

국내에서 자동차용 타이어공장으로 가장 오래된 한국타이어 영등포공장이 30일 폐쇄됐다.한국타이어는 1941년 설립돼 노후시설이 많은 영등포공장을 폐쇄하고 인력과 시설을 충남 금산공장과 중국 공장으로 이전하기 위해 이날자로 영등포공장의 문을 닫았다고 밝혔다. 일제하인 1941년 일본 브리지스톤사가 군수용 타이어 생산을 위해 「조선다이아」라는 이름으로 설립한 이 공장은 1955년 한국타이어의 모기업인 효성에 불하된 이후최근까지 연간 450만개의 타이어를 생산해온 국내 타이어공업의 모체다. 한국타이어는 금명간 공장을 철거한뒤 2만5천평 부지에 대림산업 아파트 860가구를 건설, 2003년 완공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내달중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영등포공장 폐쇄를 계기로 충남 금산공장의 생산규모를 연간 700만개에서 1,000만개로 늘리기로 하는 한편 영등포공장 인력 600여명에 대해서도 금산,중국 등지로 배치키로 했다. 최인철기자MICHEL@SED.CO.KR 최인철기자MICHEL@SED.CO.KR 입력시간 2000/04/30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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