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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플러스 영남] 부산 부전마켓타운 토요일 '문화 야시장' 으로

부산 부산진구의 6개 재래시장으로 구성된 부전마켓타운이 토요일 저녁마다 `문화 야시장'으로 변모한다. 부산진구청은 부전시장과 부전종합상가, 서면종합시장, 부산전자종합시장, 부전상가, 부전인삼시장 등 6개 재래시장, 3,220개 점포로 구성돼 있는 부전마켓타운에서 오는 30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6시30분에 `문화 야시장'을 개장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부전시장 앞 2개 차로와 인도 100m 구간에 가판대 40개를 설치해 주민들이 직접 만든 의류와 음식, 수공예품 등을 팔 수 있도록 하고 초상화 그리기를 비롯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펼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부산진구청은 `문화 야시장'에 입점할 주민을 오는 14일까지 구청 시장육성계와부산전자종합시장 홈페이지(www.busantechnos.co.kr)를 통해 공모한다. 1회 참가비는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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