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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일 볼만한 TV프로*

*10월 11일 볼만한 TV프로* ▤자꾸만 보고싶네 (SBS 오후8시45분) 장호의 제지로 동희를 만나지도 못한 달병은 혜원을 보자 서당으로 간다면서 슬그머니 나가버린다. 재열 어머니는 모처럼 재열의 처가 자신을 생각해주는 말을 하자 한편으론 대견하다. 서당에 가다가 오락실에서 한눈을 판 달병은 결국 허둥대며 가다가 재열과 부딪혀 바지가 찢어진다. 한편 노총각인 장호에게 미향이 연상의 여자를 소개해주겠다고 하여 장호는 기분이 좋아지지만 동희는 인상이 구겨진다. 달병은 매형 컴퓨터를 만지다 그만 실수를 저지른다.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KBS1 오후7시35분) 평온하던 건평리마을에 어느날 불청객 둘이 찾아든다. 무술수련원 지을 땅을 알아보러 왔다는 이묵과 기철은 마침 거름작업하던 상진과 마주치자 코를 막으며 지나가 상진의 노여움을 산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문절과 맞담배질까지 하는 장면을 목격한 상진은 참을 수 없어 이들을 불러 싸움을 건다. 상진은 기지를 발휘해 이들은 물리치지만 이묵과 기철은 많이 다쳤다며 엄살을 부린다. ▤소설 목민심서 (KBS2 오후9시50분) 정조의 갑작스런 죽음을 맞아 정순왕후는 순조를 대신하여 수렴청정을 하게 되고, 심환지와 서용보를 각각 영의정과 좌의정에 임명한다. 정조가 생전에 이루려던 개혁의 꿈은 노론과 정순왕후에 의해 좌절된다. 한편 백성들 사이에서는 정조가 독살되었다는 소문이 나돌고, 정약용 또한 정조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의문을 품는다. 노론과 정순왕후는 정조의 독살설을 잠재우고자 정약용을 비롯한 개혁세력을 한꺼번에 제거할 음모를 꾸미기 시작한다. 입력시간 2000/10/10 19:57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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