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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한국투자 급증] 작년 전년비해 5배나

지난해 독일기업들의 아시아국가에 대한 투자가 전반적으로 감소했으나 한국투자액은 전년도보다 5배이상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외교통상부는 5일 『독일연방은행이 최근 발간한 독일의 해외직접투자과 외국인 직접투자 동향을 분석한 결과, 98년도 한국투자가 전년도보다 5배이상 증가했으며 투자금액면에서 아시아국가중 한국이 최대규모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독일 기업들의 한국 투자금액은 21억9,900만마르크(12억5,000만달러)로 이는 97년의 4억3,800만마르크보다 5배나 넘는 규모다. 특히 독일의 아시아와 대양주 국가에 대한 직접 투자액 46억5,900만마르크의 47% 수준이다. 반면 그동안 독일기업들이 중국과 일본, 싱가포르, 대만 등에 대한 독일기업들의 직접투자는 97년에 비해 크게 감소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이들 국가에 대한 독일의 직접투자액은 중국 8억8,600만마르크, 일본 2억5,700만마르크, 싱가포르 5억7,500만마르크, 대만 9,900만마르크에 그쳤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와관련, 『독일기업들에게 한국이 아시아국가중 최고 투자적격지로 인식되었으며 특히 독일기업들이 그동안 한국이 추진한 경제개혁과 투자환경개선, 한국경제의 전망 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박민수 기자 MINSO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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