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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매립지 골프장 드림파크 운영권 갈등 해결될 듯

인천도시공사가 식당·홍보 등 일부 운영 맡는 쪽으로 가닥

수도권 매립지 골프장인 드림파크 골프장 운영권을 둘러싼 갈등이 조만간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골프장 식당과 홍보ㆍ마케팅 분야 운영을 인천시 산하 인천도시공사가 맡는 방향으로 시와 협의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매립지공사는 내주 중 이 내용으로 시와 협약을 맺고 자사 직원과 매립지 주변 주민 대표 등 13명으로 구성된 상생협의회의 동의를 거쳐 운영권 문제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골프장 전체와 나머지 시설을 관리하는 방안은 상생협의회가 막판 조율하고 있다.

매립지공사 관계자는 "아직 확정 단계는 아니지만 도시공사가 일부 시설을 맡아 운영하는 쪽으로 거의 합의됐다"고 설명했다.



정부와 매립지공사, 시, 매립지 주변 주민으로 구성된 주민지원협의체 등 관계 기관이 골프장 운영 주체 등을 놓고 갈등하느라 지난해 8월 완공된 골프장은 지금까지도 개장하지 못하고 있다.

드림파크 골프장은 2005년 매립이 종료된 제1매립장 153만㎡ 부지에 36홀 규모로 조성됐다. 오는 9월 개장하고 10월 인천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 기간 경기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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