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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자구계획이행 순조

현대 자구계획이행 순조 현대의 자구계획 이행이 비교적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현대는 자구계획의 핵심인 서산농장 토지매각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고, 정주영 전 명예회장의 자동차 지분매각, 인천철구공장 부지매각 등이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0일 현대가 발표한 자구계획은 ▦정주영 전명예회장의 회사채 출자전환(1700억원) ▦정 전명예회장의 자동차 주식 2.69% 매각후 출자(900억원) ▦정몽헌회장 보유주식 매각후 출자(400억원) ▦서산농장 매각(6천억원) ▦계동사옥 매각(1,620억원) ▦인천철구공장 매각(400억원) ▦건설보유 상선주식 매각(290억원) ▦기존 자구(1천664억원) 등으로 요약된다. 이 가운데 연말까지 3,000억원, 내년 초까지 3,000억원을 마련키로 한 서산농장 토지매각의 경우 토지공사로부터 지난달 16일 선지급 금으로 2,100억원을 받은데 이어 지난 18일 1,350억원을 받아 당초 목표보다 450억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현대는 밝혔다. 서산농장은 일반공모로 650만평을 판매한데 이어 전업농 중앙회에 1,600만평 매각을 추진중이다. 또 정 전 명예회장은 1,700억원의 회사채 전환에 이어 지난 18일 현대자동차 지분을 현대 모비스에 매각, 786억원을 이달 말 현대건설에 출자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정 전 명예회장의 현대건설 출자금액은 모두 2,486억원이 된다. 현대는 싱가포르 소재 선샤인 빌딩을 지난 14일 140억원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인천철구공장은 인천제철에 305억원에 매각키로 계약을 체결, 자구안 발표 당시의 목표액 400억원에 95억원이 미달했다. 계동사옥 매각은 현재 외국계 금융기관과 가격을 놓고 협의를 벌이고 있으나 당초 계획한 연내 매각은 불투명한 실정이다. 정몽헌 회장의 출자(400억원)와 현대상선 주식매각은 아직 이뤄지지 않고있다. 채수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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