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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수난지역 관정개발비 503억원 2월 지원

환경부는 807개 마을, 10만명가량이 겪고 있는 식수난을 덜어주기 위해 503억원의 관정개발 사업비를 이달 중 투입하기로 했다. 이만의 환경부 장관은 6일 8개 광역자치단체 행정부지사와 한국수자원공사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가뭄대책회의를 열어 올해 소규모 수도시설개량 사업비 가운데 503억원의 용도를 관정개발 사업비로 바꿔 이달 중 조기 배정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이달 지원될 3차 관정개발비 163억원도 관정개발이 가능한 지역을 미리 파악, 오는 3월까지는 집행되도록 할 방침이다. 2차 관정개발이 끝나는 이달 말에는 4만7,000여명, 3차 사업이 완료되는 4월 말에는 4만6,000여명에 대한 비상급수가 이뤄져 식수난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소방차나 급수차로 물을 받는 지역은 경기 평택, 강원 삼척, 충북 충주, 충남 공주, 전북 진안 등 275개 마을(2만1,594명)이고 제한급수 지역은 경기 포천, 강원 태백, 충북 옥천, 충남 예산 등 532개 마을(7만7,650명)이다. 한편 환경부는 당초 2014년까지 끝내기로 했던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과 농어촌ㆍ도서지역 등의 식수원 개발사업을 2년 앞당기고 계곡수 취수원을 심정 지하수로 모두 바꿀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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